대학시절 인생의 모토가 된 아프리카 속담
대학시절 수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다.
하지만 항상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그 순간만큼은 나도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겠다.
나도 성공한 사람들처럼 무엇이든 도전하고 열정을 쏟아야겠다고 생각했다.
그런데 사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책들을 지금까지도 많이 봤지만 사실 큰 도움이안된다.
그 이야기들은 다 그 사람들에게만 생길 수 있었던 이야기이며 막상 내가하고자 하면 다른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.
삶의태도나 노력은 정말로 중요하지만 그것을 지속하기는 정말 힘든 일 같다.
그래도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생각을 갖게 해준 아프리카 속담이 하나있다.
'마시멜로우 이야기'라는 책에서 나온 아프리카 속담인데 그 순간 굉장한 울림이 있었고, 지금까지도 내 삶의 모토라고 생각하며 살고있다.
매일 아침 아프리카에선 가젤이 눈을 뜬다.
그는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.
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.
매일 아침 사자 또한 눈을 뜬다.
그는 가젤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.
그래서 그도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.
네가 사자이든, 가젤이든 마찬가지이다. 해가 떠 오르면 달려야 한다.
대학시절 열심히 공부해도 워낙 뛰어났던 친구들을 따라잡기 힘든 시기도 있었고, 회사생활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부모님에게 집을 물려받고 재산을 물려받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나도 허무한 생각이 들었었다.
그런데 어느순간 그 불합리함을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을 깨닫고, 불평을 해도 내 상황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.
그리고 주위에 성공한 많은 사람들을 보면 그들 중 게으르게 사는사람은 아무도 못봤던 것 같다.
성공에는 다 이유가 있고, 그에 따른 노력을 하고 산다.
나또한 지금 상황에서 더 나아질수 있는 방법은 누구보다 많이 움직이고 열심히 하는 방법말고는 없다.
내가 가젤이더라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방법뿐이다. 내가 가젤인게 너무 억울했지만 사자들의 입장에서도 살기 위해서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한다.
학교생활과 회사생활을 해오면서 위의 속담보다 가슴에 와닿는 현실적인 글이 없었던 것 같다.
어느날에는 동기부여가되고, 또 어느날에는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은 상황이라는 생각을하며 위로를 받게된다.
내가 가젤이던 사자이던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면 꼭 원하는 것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지금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있다.